[와글와글 클릭]`만삭 의사부인 사망` 남편 구속.."진실 밝혀지나?"

  • 등록 2011-02-25 오전 9:14:07

    수정 2011-02-25 오전 9:14:07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만삭의 아내를 살해 한 혐의로 남편 백 모(31·의사)씨가 구속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출산을 한달 앞둔 아내를 부부싸움 도중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남편 백 씨를 구속 수감했다.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우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및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남편 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백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3시부터 6시41분 사이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손으로 아내 박(29)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남편 백씨는 "사건이 있던 날 아내와 다툼은 없었다"며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객관적 증거상 다툼과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제2차 소견서에서 박 씨가 목 눌림에 의한 질식사로 죽었고, 머리를 가슴 쪽으로 숙인 채 숨진 박씨의 눈에서 나온 피가 귀 뒷부분으로 흘렀다는 부검 결과를 제출하며 남편 백 씨가 아내 박 씨를 타살한 증거라고 제시했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YS의 숨겨진 아들.. 친생자 판결
☞[와글와글 클릭]北 수백명 시위 軍과 충돌
☞[와글와글 클릭]상하이 영사 현지여성과 불륜·비리..사표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