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된 데 이어 코스피도 약보합세로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였지만 이내 다시 밀리는 상황이다. 환율 하락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 탄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 0.35% 밀린 1699.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전 삼성전자(005930)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의 작년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놨지만 전일 사상최고가 기록 후 차익 매물이 나오는 탓에 1% 안팎 밀리고 있다.
코스닥은 540선을 넘어서며 작년 하반기 고점을 뚫었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3.34포인트, 0.62% 오른 542.4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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