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대폰 UI, 독일서 `호평`

S클래스 UI,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 등록 2009-06-29 오전 11:16:20

    수정 2009-06-29 오전 11:16:2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의 휴대폰 UI(사용자 환경)가 해외에서 편의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S클래스 UI`가 독일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09`의 프로덕트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상은 올해 1360개의 출품작 가운데 30개 작품에 수여하는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최고상이다.

`S클래스 UI`는 3차원 정육면체 형태의 입체 그래픽으로 풀터치스크린폰의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S클래스 UI`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UI를 체험할 수 있는 PC용 위젯을 배포하고 있다.(http://sclassui.lgmobile.com) 

또 PC용 위젯을 다운로드 받은 영국·프랑스 등 6개 국가 누리꾼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S클래스 UI`가 적용된 `아레나폰`을 제공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이번 디자인상 수상으로 외형적 디자인 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까지 최고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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