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평가기관 "투싼·아반떼 학생타기 좋은차"

  • 등록 2008-09-05 오전 10:27:23

    수정 2008-09-05 오전 10:27:23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미국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사가 현대차(005380)의 `투싼`과 `아반떼`를 학생·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한 차 톱10`으로 선정했다고 현대차가 5일 밝혔다.

켈리블루북사는 새학기 때마다 학생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차량 구매때 참고할 수 있도록 ▲ 안전성 ▲ 실용성 ▲ 내구성 ▲ 가격 등을 고려해 추천할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차와 중고차 2개 부문으로 조사한 이번 결과에서는2008년형 투싼이 신차 부문에서, 2006년형 아반떼(아반떼 XD)가 중고차 부문에서 각각 톱10에 들었다.

투싼은 최고의 연비와 함께 편의성, 실내공간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뽑혔고 아반떼는 품질·내구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켈리블루북의 이번 결과는 현지 고객들의 선호사양을 철저하게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결과로 현대차의 중고차 잔존가치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미국 현지 판매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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