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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이사회는 사외이사 3인과 사내이사 2인, 감사 1인으로 구성됐으며,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 인사를 과반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신라젠은 전 거래일(5일) 큰 폭의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하락이 아닌 ‘권리공매도’의 개시로 인한 일시적인 하락 현상임을 강조했다.
권리공매도는 신주를 배정받은 투자자가 신주 상장일 2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대개 단기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거래를 수반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기에 반드시 좋은 결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권리공매도 개시일에 일반청약 물량이 주로 유통되었고, 이 역시 시장에서 소화됐다고 판단하기에 향후 주주 가치 향상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