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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카드는 20일 ‘로카 프로페셔널(LOCA Professional)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카드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캐시백해준다. 할부 이용 시에는 이용일을 기준으로 전체 금액에 대해 캐시백이 제공되며, 무이자할부 이용 금액은 제외된다.
‘로카 나누기’ 혜택으로 수수료 없이 최대 10개월로 나눠낼 수 있다. 로카 프로페셔널 카드로 결제한 일시불 금액이 건당 3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인 경우 3개월,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라면 3·6개월, 100만원 이상일 때는 3·6·10개월 적용이 가능하다. 로카 나누기는 이용일로부터 10일 내 디지로카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은 없다.
롯데카드는 내년 3월까지 국세·지방세 이용 금액(200만원 이하)에 대해 최대 2% 캐시백, 최대 10개월 나누기 혜택을 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자금 사정에 따라 미리 또는 나누어 납부하는 등 결제 방식에 맞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라며 “상대적으로 카드 이용금액이 많은 전문직, 개인사업자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