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한인 IT 스타트업의 사례를 통해 K-스타트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토론은 ‘IT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 원홍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실 실장, 장상익 한국벤처투자 준법서비스본부 본부장, 장호식 신한은행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전호진 하나은행 IB 사업본부 본부장, 윤순환 국민연금공단 사모벤처투자실 팀장이 참여했다.
원홍필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실 실장은 “지난해 국내 벤처기업에서 수출기업 비중은 31.4%에 달할 정도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해외 시장점유율은 8.5%로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특수목적펀드, 역외투자 등 해외 창업 한국 기업에 대한 다각도 투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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