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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카카오(035720)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된 틈을 타 네이버(035420)가 자사 메신저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네이버는 15일 모바일 앱 첫 화면 검색창 하단에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 때, 끊기지 않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라는 광고 문구를 내보냈다. 이 문구를 클릭하면 라인 메신저 안내와 함께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한편 이날 화재 영향으로 네이버도 검색, 뉴스 쇼핑, 카페, 블로그, 시리즈온, 오픈톡, 스마트스토어센터 등 서비스 일부 영역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