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우리당 소속 서영교 의원의 문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당무 감사 통해서 상응한 조치 취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사회가 양극화가 심화되고 청년 실업이 해소되지 않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감정이 민감하다”며 “불공정 특권이나 우월적 의식을 갖는 데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대 뜻을 표시하고 있다고 본다”고 서 의원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도 “중요한 것은 재발방지 대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관행) 사례를 잘 정리해서 의원실에 통보함으로써 (같은 사태를) 방지하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