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인천 남구 인하로 신기시장 입구에서 남갑 홍일표 의원 유세에 참석했다. 신기시장 유세에는 남을 김정심 후보도 함께했다. 김 대표가 인천 유세에서 남을 일정을 제외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남갑 유세에서 먼저 김정심 후보를 거론하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당선시킨 것처럼 엄마의 마음으로, 행복한 남구를 건설한 김정심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 대표는 유세를 마치고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기자들과 만나 ‘(윤상현 의원 지역구인)남을에만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 와중에 사진을 같이 찍자는 남성 지지자의 요청에는 응했다.
김정심 후보는 새누리당이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에 지원유세를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괜찮다. 사정이 있으실 것”이라며 선거 분위기에 대해서는 “내가 당선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 관련기사 ◀
☞ [총선 D-11]"내가 정권교체할 것"…金·安 호남서 '구애'
☞ [총선 D-11]더민주 "안철수, 새누리당 응원가 새겨들어야"
☞ [총선 D-11]문재인, 대전서 '안희정대망론' 강조…"더민주 뽑아야 큰 사람 나온다"
☞ [총선 D-11]김무성, 필리버스터 의원에 '기저귀 발언' 논란
☞ [총선 D-11]與 "국민 속이는 야권연대 이 땅에서 사라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