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손대상의 HOPE 전략 시황(3/29)

샤오미 밥솥시장 훈풍 불어줄까?
  • 등록 2016-03-29 오전 9:41:12

    수정 2016-03-29 오전 9:41:12

[이데일리 투자전략팀]유럽증시 부활절을 맞이하여 휴장한 가운데, 미증시 금요일 휴장 후 개장을 했다. 유가 하락과 경기지표 부진으로 인해 기준금리 지연 이슈가 엮이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소비지출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경제의 70%가 소비지표인데, 소비지출이 낮아지면 GDP 역시 낮아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실제 매크로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1분기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으며, 애틀랜타 연은의 GDP나우 모델 역시 하향으로 수정했다. 반면 최근 불안한 미래를 반영하면서 저축률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잠정 주택매매 계약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모기지 금리가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는 바클레이즈와 맥쿼리 등이 유가가 30달러 중반 혹은 3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으로 하락 마감을 했다. 국내증시 이와 같은 영향이 금일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특히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는데, 미증시에서도 다우와 S&P는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하락으로 마감을 했다.

그동안 시장을 지지해주던 외국인은 전일까지 2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졌으며, 기관은 외국인의 매도를 받아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2000p에 도달할수록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다시 하방의 압력이 거세 질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지가 나와야 할 1985p를 이탈, 추가적으로 1970p를 하회할 가능성이 커졌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4일 연속 매도로 이어지고 기관은 12일 연속 매도하면서 695p 지지선을 하회 665p가지 현재부터 10p정도 추가 하락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4월 한국 통화정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매매가 바람직하다. 이번 4월 금통위에서 4명이 교체되면서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가져보길 기다려야 한다. 금일 이슈로는 샤오미가 새 가전제품인 밥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쿠쿠전자(192400), 쿠첸(225650), PN풍년(024940) 등 관심을 가져야 하며, 3D프린팅 한중국제컨펀런스가 개최될 예정으로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세중(039310), 디에스티로봇 등 3D프린터 관련주도 눈여겨 봐야 한다. 장 마감 미 연준 의장의 연설도 있으니, 확인하고 금일보단 내일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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