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매출이 상승세고 나인이닝스매니저 등 야구관련 게임 매출이 더해져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1% 증가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며 “개발팀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건비가 47억원 증가했지만 매출이 증가하고 마케팅 비용이 줄어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9% 늘었다”고 분석했다.
서머너즈워는 출시 1년 반이 넘었지만 이용차 충성동가 높고 신규 유저가 유입돼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는 “3분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대비. 13.7% 축소됐지만 매출은 오히려 7% 가량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4분기에는 12월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추가 매출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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