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0월 30일 ‘교육’을 키워드로 하는 소셜벤처 한국갭이어(대표 안시준), 모티브하우스(대표 서동효), 코스모유니버시티(대표 박주홍) 세 곳이 인수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에 나섰다.
세 회사는 회사명을 갭이어로 통일하고, ‘지구가 학교다-갭이어는 세상의 모든 교육을 연결합니다’라는 공통 미션 아래 각 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갭이어는 약 35개 국가와 연결된 220여 가지 인턴십 및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가자와 프로그램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진행해 왔다.
모티브하우스는 진로교육과 워크숍, 캠프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진로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모유니버시티는 대학생들의 생생한 학과 리뷰를 일반인과 고등학생이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안시준 한국갭이어 대표는 “해외에서 사회적기업의 인수 합병은 보기 드문 사례가 아니다”라며 “점점 더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비슷한 콘텐츠를 가진 기업끼리 하나의 미션 아래 각자 강점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국내 사회적기업 성장에 해결책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 한국갭이어, 모티브하우스, 코스모유니버시티 인수 합병 계약 체결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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