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은 약 2억 달러 규모의 17만4000㎥급 친환경·차세대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이 장착된다. 이 시스템은 천연가스의 선박 동력화를 가능하게 하는 연료공급장치와 운송 시 발생하는 손실률을 낮추는 재액화 장치(Partial Re-liquefaction System)로 구성된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질소화합물(NOx), 황화합물(SOx) 등 오염물질 배출량 또한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각국의 환경 규제 방안과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세계 최대 선박엔진 회사에 관련특허를 수출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LNG 운반선 기술은 전세계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경제성과 친환경성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토대로 향후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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