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가오옌 중국 상무부 부부장, 왕화 산동성 상무청장, 장치 국무원발전연구중심 부부장, 루자오시 알리바바그룹 총경리 등이 참석해 FTA를 통한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차관,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 등이 참가해 양국간 무역투자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태열 외교부 차관은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은 양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며 “한·중 FTA를 통해 양국 협력증진과 더불어 아태지역 경제통합 논의에서도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중국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가능성과 과제를 묻는 질문에 임동성 GS홈쇼핑(028150) 상무는 “중국에서의 한류 열풍과 한중 FTA 타결 등의 환경변화로 중국으로부터의 역(逆)직구 시장이 팽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 등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 무협 "내년 中경제 키워드는 신창타이, 서비스, 일대일로"
☞ 무협 "경제영토 확대 등 내년 경제정책방향 환영"
☞ 무협 "高성장 인도 주류시장 진출, 주정부 규제부터 풀어야"
☞ 무협 "인도시장 진출 청신호..모니터링·정부지원 필요"
☞ 무협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 발간
☞ 무협 "복잡한 FTA활용법 품목별로 꼼꼼하게"
☞ 무협 "극동지역 기반, 대러 투자 진출 확대하자"
☞ 무협 "내년 수출 6천억 달러 넘는다"
☞ 무협 "한-호주·캐나다 FTA 비준 동의 환영"
☞ 무협 "일학습병행제, R&D·서비스 인력 분야로 확대해야"
☞ 무협, 헝가리 경제사절단과 韓기업간 무역투자 상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