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朴 대통령 "통일 대박"에 현대상선·현대엘리 '강세'

  • 등록 2014-01-07 오전 9:17:42

    수정 2014-01-07 오전 9:17:4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부산항만 지분 매각 소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까지 언급하며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 현대상선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상선의 주가 강세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 상승도 이끌고 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5.26%(650원)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도 전일 대비 3.71%(1750원) 오른 4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과 함께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주가 상승에 따라 현대상선 주가를 바탕으로 파생계약을 맺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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