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은? 역시 `현금`이 최고

  • 등록 2013-09-02 오전 9:18:22

    수정 2013-09-02 오전 9:29:3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의 선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선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 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45.7%는 ‘부모님’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상사(17.3%), 친척(10.5%), 애인의 부모님(6.6%), 거래처(6.3%), 직장동료(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로 예정하고 있는 품목으로는 ‘현금’이 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20.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가 14.5%, 상품권이 11.2%, 홍삼-비타민 등 건강식품류가 7.5%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 구입으로 지출할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20만원 이내라는 의견이 30.9%, 10만원 이내가 29.1%였다.

또 직장인이 회사로부터 지급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는 ‘보너스(현금)’가 5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보너스(상품권)이 14.9%, 휴가를 받고 싶다는 직장인이 11.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 6.6%로 뒤를 이었다.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 1위로는 ‘치약/샴푸 등 생활용품세트’가 62.8%가 꼽혔다. 이어 참치/햄 등 통조림 선물세트(16.8%)와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11.7%) 역시 직장인이 기피하는 추석선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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