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 피부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다.
회사에 따르면 흑색종은 세포 신호전달 물질 중 ‘B-RAF’ 및 ‘N-RAS’ 돌연변이로 발생하는데 N-RAS 돌연변이의 경우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약이 없다.
서귀현 한미약품 연구센터 부소장은 “동물실험에서 흑색종치료신약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달부터 이 신약물질의 독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전임상 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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