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9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와 안전기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9호기는 보잉737-800 기종으로 183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추력은 2만6300파운드이며 항속거리는 5130Km에 달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4일부터 이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고 향후 국제선 확대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과 기종교체를 통해 공급좌석을 늘리고 더욱 편리한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신 기종을 통해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이 지난 2일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9호기 도입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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