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1억6150만원부터

4세대 모델..10년만에 풀체인지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
  • 등록 2013-02-20 오전 9:28:24

    수정 2013-02-20 오전 10:58:2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인 레인지로버가 10년만에 새롭게 등장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완전변경(풀 체인지)된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했다.

율 뉴 레인지로버는 4세대 모델로 세계 최초로 SUV에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도입하며 기존 모델보다 차체 중량을 420㎏ 감량햇다. 차체 뿐만 아니라 엔진 등의 동력 계통까지 가벼워지며 이전보다 운전감이 민첩해지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번에 국내에선 총 5가지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0년만에 완전변경(풀 체인지)된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했다. 국내판매 가격은 1억6150만원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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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3.0 TDV6보그SE, V8 터보 디젤 엔진의 4.4 SDV8보그 SE, 4.4 SDV8오토바이오그라피, 5.0리터 V8 수퍼 차저 엔진의 5.0 V8슈퍼차저보그SE, 5.0 V8슈퍼차저오토바이오그라피 등이다.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3.0리터 디젤엔진은 가벼워진 알루미늄 차체를 기반으로 기존 4.4리터 엔진의 힘을 유지하면서 복합 연비 기준 10.7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188g/km을 기록한다.

디젤 라인업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고효율 3.0리터 TDV6 엔진과 339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4.4리터 SDV8 엔진으로 구성됐다. 100㎞/h 가속(제로백)까지 각각 7.9초, 6.9초가 소요된다.

가솔린 차량에는 V8 수퍼차저 엔진인 5.0리터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제로백은 5.4초면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토크 컨버터 락업을 빨리 선택하도록 해 변속에 0.2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차량 정차 중 발생하는 공회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자동변속기 아이들 콘트롤과 유압식 액추에이터 등 첨단 시스템을 결합해 높은 효율성과 연비 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2를 적용해 주행 시 일반, 풀·자갈·눈, 진흙·바퀴자국, 모래, 암벽 등을 선택해 최적의 오프로드 상황을 즐길 수 있다. 차축을 기준으로 앞과 뒤를 별도로 제어하는 2채널 시스템도 장착돼 고속에서도 제어 능력을 높였다.

새로운 차체 구조에 맞게 새로 설계된 4코너 에어서스펜션은 에어 타입의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링크를 적용했다. 4코너 에어스프링과 결합해 탑승 높이 조절부터, 지형 변화에 맞춘 설정 변환 등의 기능을 갖췃다. 이밖에 동급에선 최고인 3500kg의 견인 능력과 건널 수 있는 강의 깊이도 700mm에서 900mm로 깊어졌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SUV를 넘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럭셔리 자동차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며 “어떤 지형에도 적합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의 DNA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6150만원부터 1억9890만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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