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외국인 매도 강화

  • 등록 2011-11-25 오전 10:42:51

    수정 2011-11-25 오전 10:42:51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현물 시장에서 매도 규모를 키우는 것은 물론 선물시장에서도 `팔자`로 방향을 틀면서 수급이 악화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19포인트(-1.12%) 내린 1774.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70억원, 5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내놓은 1200억원 규모의 매물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 선물시장에서 `사자`를 지속했지만, 이 역시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가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지속, 차익매물도 8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관련주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000원(-0.11%) 내린 94만2000원에 거래중인 가운데 현대차(005380)(-3.25%) 기아차(000270)(-3.50%) 현대모비스(012330)(-2.85%)의 낙폭이 큰 편이다.

다만 한국전력(015760)은 전일대비 1000원(4.20%) 급등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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