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말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만의 원칙을 가져라!

  • 등록 2011-08-19 오전 9:15:28

    수정 2011-08-19 오전 9:15:28

[정지우 전문가의 '로열패밀리']



[투자 전략]

8월18일 연기금의 발 빠른 대응으로 막판 지수가 5일선을 지켰다. 하지만 IT주들의 급락이 이어지며 변동성확대로 인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8일 미 경제지표악화와 유럽은행권에 대한 우려로 유럽증시는 폭락 마감했다. 일단 금요일 재차 변동성확대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비관론자 루비니 교수도 미 유럽, 더블딥 우려를 재차 표명했다. 많은 악재들이 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3~6개월 뒤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개선된 0.5%상승 했다는 부분은 많은 악재 속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인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9월초에 나올 오바마의 대국민성명을 통한 특별 대책 발표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봐야 될 것은 무엇인가? 악재들이 새로운 것인가 하는 것이다. 미경제 둔화 얘기는 매일 나오는 것이고 유럽 재정위기도 조정 때마다 항상 나오는 얘기다. 조정 시에는 비관론자들이 득세하고 지수가 갈 때는 낙관론자들이 득세한다. 여기서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너무 뉴스나 재료에 치우치지 않았으면 한다. 지수의 바닥은 챠트에서 찾는 게 빠를 수 있다. 이번 급락 때도 1600p 중반에서 바닥을 찾은 부분도 챠트에 있기 때문이다. 너무 뉴스에 치우치다 보면 바닥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전 금융위기 때도 마찬가지다. 비관론자들은 금융위기 이후에도 비관론을 꺾지 않았지만 결국 2년 후2000p 시대를 열은 것처럼, 바닥은 뉴스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더욱이 비관론자 루비니교수 같은 경우도 작년에 빚을 내서 맨하탄에 부동산을 매입한 뉴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생각과는 틀리게 뉴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일단 필자가 말씀드린대로 지수는 당분간 1800p에서 기간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수출주들의 약세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내수업종이 지수가 쌍바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강세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보인다. 그리고 금일도 코스피는 2%가까이 하락장세가 이어졌지만 코스닥은 플러스로 마감 된 것처럼 필자가 지속 말씀 드리는 코스닥 종목 장세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아 보인다.

일단 금일은 태영건설을 한번 살펴보자.

월봉 같은 경우는 5월에 쓰리바닥을 형성하고 폭락장 속에서도 조정폭이 별로 크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달 같은 경우도 5개월 이동평균선을 깨지 않고 있다. 수급도 기관 외인 매수 속에 우상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향후 물산업 성장 기대감까지 향후 기대해 볼만한 건설주로 보고 있다. 참고 하길 바란다.

[관심종목] 태영건설(009410), 모나리자(012690), 차바이오앤(085660), 더존비즈온, 웰크론, 유진로봇, 인프라웨어, 미주제강, 네오위즈, 대현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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