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와 NHN은 지난 5월 구축한 `알림(Push)` 서비스와 NHN의 SNS `미투데이`를 연동시키기로 했다.
알림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 등 SNS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때 친구들의 소식이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는 실시간 소식을 받기 위해 SNS 서버가 통신사 망에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는 과정에서 망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망 부하 논란이 발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필요할 때만 신호를 보내는 알림 서비스가 구축돼 SK텔레콤 역시 망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NHN 외에도 SNS 업체와 알림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제휴를 확대하고, 서버 용량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SK텔레콤 사용자 중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을 쓰는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T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스마트푸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Digital쇼룸 소셜네트워킹 관련 동영상 보기◀ ☞ 소셜커머스 낭패 안당하려면? `체크포인트 10가지` ☞ 김범수와 이재범이 말하는 `카카오톡` ☞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 헤어숍 `찰리스 런던`, 소셜PR에 눈돌리다 ☞ [소셜커머스-③]대박의 그늘 ☞ [소셜커머스-②]눈물 없는 대박은 없다 ☞ [소셜커머스-①]대박신화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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