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입자당평균수익 증가해야 주가 반등-우리

  • 등록 2011-05-06 오전 8:51:25

    수정 2011-05-06 오전 8:51: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이 증가해야 본격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난한 1분기 실적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주가가 의미 있는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요금인하 이후 ARPU가 증세를 보여줘야 한다"면서 "2~3분기 실적에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1분기 ARPU(가입비 제외)는 전년동기대비 -3.8%, 전분기대비 -3%를 나타냈다"면서 "초당과금과 번들상품 할인, 계절적 요인 등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연말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10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ARPU는 1%내외의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IFRS회계변경 효과와 SK C&C 지분매각이익 등으로 1분기 실적은 무난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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