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동반상승..`마케팅비 제한 긍정적`

  • 등록 2010-05-14 오전 9:33:18

    수정 2010-05-14 오전 9:33:1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중이다.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서비스 마케팅비용 한도를 설정하면서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시켰다는 평가 때문이다.

14일 오전 9시27분 현재 KT(030200) 주가는 전일대비 1.6% 상승한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텔레콤(032640)은 0.75% 오른 792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0.3%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SK브로드밴드(033630)가 2.2% 오름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유·무선을 구분해 마케팅 비용을 서비스 매출액 대비 22% 이내로 제한하고 절감된 비용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을 담은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최대 1000억원까지는 유·무선을 이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최남곤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 4사 가운데 KT만 유선 마케팅비용 비율이 22%를 크게 하회한다는 점에서 1000억원을 추가로 무선 부문에서 쉽게 집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우선선호주로 KT를 제시했다.


▶ 관련기사 ◀
☞통신사업자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KT가 가장 유리-동양
☞KT, 이르면 6월 부동산 개발 전문 법인 설립
☞마케팅비 제한, 어느 통신사가 수혜?(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