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용현BM(089230)이 4분기 실적이 추정치보다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용현BM은 전날보다 9.05%(2200원)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용현BM의 4분 실적이 기존 추정치보다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용현B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5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 636%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기존추정치보다 각각 10%와 19%정도 웃도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최근 설치 완료된 2500, 3500톤 프레스가 올해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생산성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풍력부품 신규 수주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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