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유가 극복 위한 `에너지 다이어트` 돌입

연간 40억원의 에너지 비용절감
  • 등록 2008-07-15 오전 9:55:51

    수정 2008-07-15 오전 9:55:51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칼텍스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GS칼텍스는 15일 "24시간 운영하는 주유소나 충전소를 중심으로 조명사용을 자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명을 주로 사용하는 야간 시간대에는 폴사인이나 GS심볼만을 점등하고, 기타 면조명이나 천정등은 기존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에 나서는 것.

에너지 다이어트는 전국에 위치한 3800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 등 영업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 750여 개의 직영 사업장에서는 14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도 협조공문을 보냈다.

GS칼텍스는 모든 영업장이 이를 실천할 경우 연간 4780만4000kwh, 금액으로 38억 30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회장는 평소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국가 및 산업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여수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5년 전 만든 전담 조직인 ‘에너지기술팀’에 이어 최근 ‘에너지효율화팀’을 신설했다.
 
공정 혁신을 통해 2015년까지 5000억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목표다.
▲ GS칼텍스는 고유가 상황 극복을 위해 14일부터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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