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030200)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07년 고객가치혁신에 전 임직원이 집중한 결과, 미래 핵심 성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 놓았다”며 “경영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8년에도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남 사장은 2008년 경영목표를 ‘본격 성장의 가시화', '창조적인 실행',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정했다.
남 사장은 “본질경영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가시화하자”며 "길이 없다면, 도전적인 지향점을 갖고 주요 성장사업인 MegaTV, WiBro, VoIP 등에서 시장 선도적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시키자“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성장을 뒷받침하는 창조적인 실행에도 주력하자”고 다짐했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허상에 지나지 않는 만큼 현재 진행중인 혁신활동, 체계적인 비용절감의 노력도 실행할 때만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남 사장은 이와 관련 IT 서포터즈의 역할을 확대하고, 디지털 생태계에서 동반 성장하는 지속성장 경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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