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국내최초 선(線) 없는 현금카드 발급"

IC(칩) 전용 현금카드..마그네틱 카드보다 보안성 탁월
  • 등록 2007-10-11 오전 9:39:00

    수정 2007-10-11 오전 9:52:0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마그네틱 선을 빼고 IC칩만을 사용한 차세대 현금카드가 나온다.
 
우리은행은 국내 최초로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 선을 없애고 앞면에 IC칩만을 부착한 `IC(칩) 전용 현금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IC전용 현금카드는 집적칩(IC·Integrated Chip) 안에 모든 금융정보를 담게 된다. 보안성이 높아 해킹이나 복제가 아예 불가능하다.

기존 마그네틱 현금카드는 비용이 저렴한 반면, 마그네틱 선의 정보를 해킹할 수 있어 금융사고의 요인이 돼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IC전용 현금카드를 쓰면 불법 카드복제로 인한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의 자동화기기에서는 업그레이드 전까지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IC전용 현금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부 비금융기관 자동화기기는 오는 2008년말까지 전부 보완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박해춘 우리은행장 "영화 `디-워` 배우자"
☞우리銀, 은행명 지키기 서명운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