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김원정, 최선령, 김봄, 김지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시각 뿐만 아니라 후각, 촉각 등 감각을 활용한 감상 기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김원정 작가의 ‘잡초 그 의미없음에 대하여’는 잡초라 불리는 야생화를 통해 존재적 가치로서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김봄 작가는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시공간에 대한 감각적 경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지수 작가는 냄새를 통해 파악한 인생의 중요한 사건과 관계를 다양한 소재를 통해 풀어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의 서사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선인장 꽃 조각에 그림이나 글을 쓴 후 선인장 오브제에 꽂아 자신만의 비밀이야기를 선인장에 털어내고 위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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