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美에 ‘자이글 핸썸’ 수출 개시

사진=자이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자이글(234920)은 홈앤쇼핑과 함께 약 자사 전기그릴 ‘자이글 핸썸’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자이글 심플’로 미국 수출을 시작한 자이글은 지난해 9월 자사 목베개 ‘넥시블’로도 현지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6월엔 미국뿐만 아니라 폴란드에 자이글 그릴 2종을 수출하기도 했다.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은 미국 수출 주요 아이템으로 자이글 그릴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에 수출하는 모델은 자이글 핸썸으로 원형 구이팬을 비롯해 사각 볶음팬, 볼록 양면팬을 모두 갖췄다. 간편하게 조리팬을 바꿔가며 구이, 조림, 볶음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다. 이번 초도 수출 금액은 약 6만 달러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2011년 진출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본, 최근진출에 성공한 폴란드, 수출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등을 기반으로 자이글의 해외 진출 규모를 보다 적극적으로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