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산타'로 변신한 삼성SDS 직원들, 전국 소년원에 사랑 나눔

  • 등록 2014-12-21 오전 11:20:27

    수정 2014-12-21 오전 11:20:2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20년 동안 전국 소년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해 오고 있는 삼성SDS(018260)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 10개 소년원을 방문해 1000여명의 원생들에게 선물과 직접 직원들이 작성한 카드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활동을 펼쳤다.

삼성SDS는 매년 12월 사내 인트라넷에 구축한 ‘행복산타 참여’ 시스템을 통해 소년원생 한 명, 한 명이 올린 원하는 선물과 사연을 보고 직원들이 선택해 그 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이는 삼성SDS가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사회공헌 비전 ‘스마트 브릿지(smart Bridge)’의 대표 활동 중 하나다. 스마트 브릿지는 ICT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정보화에 결핍된 소외 계층과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삼성SDS의 사회공헌 비전이다.

삼성SDS는 지금까지 약 4500명의 학생들에게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학교에 입학하는 우수 소년원생들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법무부와 함께 19년째 소년원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정보화 격차를 느끼지 않고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년원 대표 학생들이 출전해 IT 활용능력을 겨루는‘푸르미 아이틴 톱(Iteen Top)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삼성SDS 인사팀 정석목 상무는 “매년 소년원을 방문할 때마다 순수한 눈빛으로 우리가 오기를 기대하고 감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SDS의 행복산타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서울소년원을 찾았다.(사진=삼성SDS)
전국 10개 소년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삼성SDS 행복산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SDS)


▶ 관련기사 ◀
☞삼성SDS에 제일모직까지..초대형주 등장하자 코스피 '몸살'
☞제일모직 글로벌지수 편입.."SDS보다 효과 적을 것"
☞[특징주]삼성SDS, 제일모직에 골품이 달린다?..신저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