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직장인 결혼관, 시각차 뚜렷...'화성男-금성女?'

  • 등록 2013-07-18 오전 9:29:33

    수정 2013-07-18 오전 9:29:3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남녀 직장인의 서로 다른 결혼관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직장인 2117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 남녀 직장인의 서로 다른 결혼관이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응답자의 82.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65.5%가 걸림돌이 된다고 밝혀 견해차를 보였다.

남성은 ‘결혼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이유(복수응답)로 ‘책임감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8.1%)를 들었다. 다음으로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59.3%), ‘내조를 받을 수 있어서’(40.3%), ‘저축 증대 등 경제적으로 안정되어서’(27.6%) 등이 있었다.

여성은 결혼을 걸림돌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 ‘가사 및 육아에 대한 부담’(77.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직장에서 기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45%), ‘챙겨야 할 것이 많아져서’(40.6%), ‘경력 단절이 생길 수 있어서’(34%) 등의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이 들어맞네”, “난 여자인데 공감 간다”, “달라도 많이 다르군”, “남자와 여자, 각자 고충이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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