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與, 생트집 그만두고 국정조사로 돌아와라"

  • 등록 2013-07-17 오전 9:31:09

    수정 2013-07-17 오전 9:39:42

[이데일리 김진우 정다슬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김현·진선미 의원이 국정원 대선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생트집과 억지를 그만두고 국정원 국정조사장으로 돌아와라”고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헌절 아침 이 시간에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가 헌법정신을 지키는 제1의 일이다. 국정조사 파괴행위를 하면 오히려 국민적 심판 의지만 높아진다”며 이처럼 밝혔다.

전 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집요하게 추진하고 반드시 성과를 낼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국정원이 온갓 술수와 공략으로 막아서도 온몸으로 돌파해 낼 것이다. 국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을 철저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진 의원의 특위위원 사퇴에 대해 “새누리당의 트집이 걸림돌이 돼 헛바퀴 도는 것이 안타깝고 울분을 감출 수 없었다”며 “그럼에도 자기희생적 결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김한길 "김현·진선미 결단 안타깝지만 고맙다"
☞ 민주, '김현·진선미' 국조 특위 사퇴놓고 우왕좌왕(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