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처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A 장병은 동료 부대원들과 15일 낮 12시께 관람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했다가 입장에 앞서 출입구 옆 화장실 쓰레기통에 실탄 한 발을 버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호처는 관람객 입장 후 보안검색에서 실탄이 발견되자 조사를 통해 A 사병이 이를 버린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것도 북한의 소행인가요?" "총탄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네요. 아무튼 해프닝으로 끝나 다행이지만, 청와대 보안검색대는 더욱 신경 쓰셔야겠지요" "미치지 않고서야 현역사병이 청와대 견학 길에 실탄을 소지하고 들어가나? 나라 전체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다" "청와대 경호실도 대한민국 육군도 군기 엉망이네"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소고기맛 `인분 인조고기`화제.."이 고기 반댈세"
☞[와글와글 클릭]아버지 농담에 밥 끊은 `거식증 자매`.."충격"
☞[와글와글 클릭]계약자 살해한 보험설계사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