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 급등..`무상증자 호재`

  • 등록 2010-12-29 오전 9:12:02

    수정 2010-12-29 오전 9:12:0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무상증자 계획을 밝힌 신세계(004170)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보다 11.13% 오른 65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67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무상증자 계획을 밝힌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

신세계는 내년 2월 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비율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 이벤트"라며 "최근 수년간 성장 정체에 따라 주주가치에 기여하지 못했던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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