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엎치락뒤치락..`美지표 호전 vs. 급등 피로감`

  • 등록 2010-12-23 오전 9:19:07

    수정 2010-12-23 오전 9:19:0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연일 상승으로 누적된 피로감이 맞서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72포인트(0.04%) 오른 2038.83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는 2.6%로 발표돼 예상치인 2.8%를 밑돌았지만, 잠정치인 2.5%보다는 상향됐다. 또 11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5.6%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개인은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과 29억원 순매도를, 개인은 20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 화학 증권업종 등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 철강금속 운송장비업종 등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KB금융(10556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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