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쉬었다 가자..9일만에 하락반전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하이닉스(000660)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9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0원(1.28%) 떨어진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인 CS 창구로 41만주 이상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하이닉스반도체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으로 재평가를 맞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D램 가격 하락에도 3분기 이익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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