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SK텔레콤은 패킷원의 2대주주가 되어, 말레이시아 와이맥스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지분투자에 대한 본 계약은 6월중 이뤄질 예정이다.
패킷원은 지난 200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와이맥스 서비스를 시작, 2009년말 현재 가입자 13만9000명, 매출 4380만달러 규모를 기록중인 무선 브로드밴드 사업자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가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투자인 동시에 산업생산성증대(IPE)사업 진출의 기반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는 IPE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객·사업 파트너 등이 IPE 사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이머징 마켓에서 무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경험을 확보하는 것은 동남아시아에서의 글로벌 통신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SKT, 말련 와이맥스 사업 진출
☞SKT, 중국에 스마트시티 세운다
☞정만원 SKT 사장 "아이폰 AS문제 해결되어야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