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평균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 용품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1월 실적에 설 선물 매출이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월 실적은 기존점 기준으로 두자리 이상 높은 실적을 보인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 붙였다.
부분별로 나눠보면, 모피(87.7% 신장)가 매출을 주도한 여성정장이 58.5% 증가 했다. 여성캐쥬얼은 44.8%, 남성의류는 47.5% 늘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부장은 "본격적인 소비 심리 회복세로 가전과 가구, 남성매출이 1월 실적을 주도했으며 전년대비 추운 겨울이 1월 실적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월 넷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신세계`
☞(edaily인터뷰)"무리한 가격경쟁, 유통산업 전체 흔들 수도"
☞신세계·현대百·홈플러스, GS百·마트 인수의향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