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월 매출 9.8% 늘어

  • 등록 2010-02-01 오전 9:42:07

    수정 2010-02-01 오전 9:42:07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세계(004170) 백화점은 1월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35.3%(기존점 9.8%)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평균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 용품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1월 실적에 설 선물 매출이 포함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월 실적은 기존점 기준으로 두자리 이상 높은 실적을 보인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 붙였다.

부분별로 나눠보면, 모피(87.7% 신장)가 매출을 주도한 여성정장이 58.5% 증가 했다. 여성캐쥬얼은 44.8%, 남성의류는 47.5% 늘었다.

해외명품은 71% 증가했으며, 겨울 부츠매출이 강세를 보인 구두가 53.6% 늘었다. 또한 LED TV·노트북 매출이 강세를 보인 가전 장르가 78.4% 증가했으며, 가구는 93.1% 늘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부장은 "본격적인 소비 심리 회복세로 가전과 가구, 남성매출이 1월 실적을 주도했으며 전년대비 추운 겨울이 1월 실적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1월 넷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신세계`
☞(edaily인터뷰)"무리한 가격경쟁, 유통산업 전체 흔들 수도"
☞신세계·현대百·홈플러스, GS百·마트 인수의향 제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