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무로 승진한 정철동 생산기술 센터장은 LCD 생산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역대 최고의 생산효율성 확보를 지휘했으며, 신규 공장 투자 및 신기술 적용 장비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7년부터 생산기술 센터장을 맡아왔다.
구도회 신임 전무(패널 센터장)은 LCD 업계에서 해외 영업, 생산, 생산기술을 두루 거친 몇 안되는 인물. 지난 10월부터 패널 센터장을 담당했으며, 패널 8 공장장 시절 최단기간 양산을 주도해 회사의 턴어라운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LG이노텍(011070)은 류시관 LED사업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전무로 진급한 정용선 DN사업부장은 1960년 생으로 1986년 LG전자부품 업무과로 입사한 이후 LG이노텍 경영기획그룹장, 경영지원팀장 등으로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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