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다. 주택지표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장초반 하락세를 타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9포인트(0.11%) 내린 1358.34를 기록하고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발행 예정된 미국 국채가 원활하게 소화될 가능성이 커진 상태고, FOMC에서 갑작스런 금리정책 변화를 줄 것 같지는 않다"며 "미국쪽에서 특별한 악재 없을 경우 국내시장도 기술적인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운수장비업이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통신, 의료정밀, 보험업종은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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