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학서 신세계(004170) 부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기축년은 지난해 시작된 금융위기로 세계적인 실물 경제의 동반 침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때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과거 IMF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반전시킨 경험과 자신감으로 올해의 위기 상황도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도전과 혁신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던 에너지 절약 운동 또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주도적으로 개발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참치·비누 등 설 선물값 인상 예고.."서민들 어쩌나"
☞(유통 이슈&이슈)`마트 주유소 파괴력 있나`
☞신세계 "티끌 모아 67억"..희망기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