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감면 대상 채널은 소규모 판매자들이 주로 입점해 있는 패션타운 ‘소호&스트릿’, 패션타운 ‘디자이너’, 네이버펫 ‘브랜드직영관’ 등 세 곳이다. 11월말까지 석 달 간 세 곳의 채널을 통해 상품 매출이 발생할 경우 부과되는 채널 유입수수료가 면제된다.
최근 티몬·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 정산을 못 받은 데다가 그 뒤로 플랫폼 업계를 규제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플랫폼에 입정한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판매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네이버페이 빠른 정산’ 서비스를 통해 배송 시작 다음날 100% 대금 정산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약 12만명의 소규모 사업자에게 누적 40조원이 넘는 대금을 선지급했다. 모든 도착보장 판매자에게는 ‘반품안심케어’ 이용료를 지원해 부담없이 무료 교환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착보장 운영 판매자의 70% 이상이 무료교환 반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