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사진=자유한국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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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자유한국당이 여의도연구원과 서초구 의원을 거친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를 19일 영입했다. 탈북자 출신 북한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와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씨, ‘극지탐험가’ 남영호 씨, 산업재해 공익제보자 이종헌 씨에 이은 영입인재 5호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섯번째 영입인사로 김병민 경희대 교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1982년생인 김병민 교수는 경희대 총학생회장과 서초구 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대 국회에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정치·시사평론가로도 알려져있다.
한국당은 “김병민 교수는 20대 최연소 기초의원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정치 영역을 넓혀온 젊은 정치인”이라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청년 정치지망생들의 좋은 멘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