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숙명여대가 사물인터넷(IoT) 관련 과목을 학부와 대학원에 국내 대학중 최다인 10개 이상을 개설했다.
이 대학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은 204년부터 4차 산업혁명에 특화하여 교육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http://www.facebook.com/itconvergencebiz)은 2014년 3월부터 매 학기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유망 과목 신설을 확대하고 있다.
이 대학원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비즈니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을 융합하는 산학협력과 공개 세미나(특강)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또 교내 벤처기업인 웹발전연구소와 함께 17년 웹 평가 노하우, 7년간 금융 앱 평가 경험, 2건의 특허 등을 활용해 다수 금융회사에 대한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웹 개방성 평가와 인증도 하고 있으며, 학생에게 연구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문형남 숙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은 세계를 바꾸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며 정부·업계·학계가 협력하여 잘 대비해야만 경쟁력을 갖고 지속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