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복지부 차관, 세종시장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간담회

복지허브화 관련 17개 시·도 찾아가는 설명회 예정
  • 등록 2016-03-21 오전 9:02:23

    수정 2016-03-21 오전 9:02:2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보건복지부는 21일 방문규 복지부 차관(사진)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만나 읍면동 복지허브화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 차관이 세종시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15년에는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읍면동 복지허브화에서는 조치원읍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후발지역으로 아름동도 참여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세종시에 조속한 시일내에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는 읍면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현장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갈 수 있도록 17개 시·도 찾아가는 설명회와 동시에 정책 간담회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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