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플러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물론, 모든 휴대용 가전제품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는 위치기반 SNS 앱이다.
현재 플러거는 서울을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에 위치한 커피숍, 식당, 휴대폰매장을 비롯해 지하철이나 공원 등의 공공장소까지 3만여개가 등록 돼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충전장소를 등록하고 각각에 대한 평가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혁재 마이쿤 대표는 “지난 1년간 10만 유료이용자를 돌파한 ‘만땅’을 통해 유료서비스와 아이폰의 미지원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플러거를 개발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