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가 전국 직영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신규 고객이 G워치, 블루투스 스피커 등 6종의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추가 구매 시, 스마트폰과 동일한 할부 기간을 적용하는 할부 판매를 실시 한다고 1일 밝혔다.
KT가 준비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할부 판매 프로그램은 G워치,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패드용 키보드 등 총 6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향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IT기기들로 그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KT의 신규 가입고객이 24개월 할부 조건으로 스마트폰을 구매 했을 경우, 해당 고객은 ‘G워치’ 추가 구매를 원할 시 월 1만1550원(부가세 포함) 부담만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부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패드용 키보드는 시중가 대비 약 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돼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훨씬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액세서리 할부 판매 프로그램 실시로 고가의 액세서리 구매에 따른 KT 고객들의 부담을 훨씬 덜어드리게 됐다”며, “KT고객들이 향후 도래할 IoT 시대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