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을 이길 정쟁이 어디 있겠느냐. 모든 현안은 국회 안에서 여야가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추석 연휴기간 민심은 부동산문제, 복지문제, 경제활성화 등 산적한 현안을 뒤로 하고 정치권이 대립, 갈등만 하는 것에 쓴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국회상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이 개성공단을 국제적 기준에 따른 경제적 논리에 입각해 해결한 전례를 쌓은 이상 이산가족 상봉도 같은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與 “실종된 민생, 국회에서 풀어야” 정기국회 정상화 촉구